이현우, 2016년 새해는 홍콩에서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6.01.01 15: 20

 배우 이현우가 홍콩에서 현지 팬들과 특별한 2016년 새해를 맞았다.
 
이현우는 지난 달 31일 홍콩 상공업의 중심지구 카오룽(Kowloon) 최대 쇼핑센터인 이스트포인트시티(East Point City) 쇼핑몰 카운트다운 행사에 참석, 3천여 명의 홍콩 팬들과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

지난 2013년 '은밀하게 위대하게', 2014년 '기술자들' 그리고 지난해 '연평해전'까지 이현우가 주연을 맡았던 영화 세 편 모두 홍콩에서 개봉했다. 이현우는 액션부터 코믹, 가슴 뜨거운 휴먼드라마까지 작품마다 캐릭터에 어울리는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관객들의 호평은 물론 현지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이현우를 향한 현지 관계자들의 관심이 카운트다운 이벤트 초청으로 이어졌으며, 행사 당일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이현우는 지난 2014년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DVD 프로모션 차 방문 이후 두 번째로 홍콩 새해 카운트다운 이벤트에 초청받은 것으로, 첫 번째 방문 당시보다 더욱 높아진 관심과 뜨거워진 열기로 행사 관계자들과 취재진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현장에는 그를 만나기 위해 온 Headline Daily news, Milk Magazine, Oriental Daily news 등 홍콩 유명 매체들의 열띤 취재와 엄청난 인파가 현장을 가득 메웠다.
  
홍콩에서 2015년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2016년을 맞이한 이현우는 "많은 분들의 응원과 관심 속에서 잊지 못할 2015년의 마무리를 한 것 같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기술자들', '연평해전'까지 매 작품 국내뿐 아니라 홍콩에서도 큰 사랑을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면서 "2016년은 드라마 '무림학교'로 인사드릴 예정이다.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현우는 오는 11일 KBS 2TV 드라마 '무림학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키이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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