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응원 덕분에 승리했어요'
OSEN 이동해 기자
발행 2016.01.01 15: 51

하루를 쉬고 뛰었지만 흔들림이 없었다. OK저축은행이 삼성화재의 방어벽을 뚫고 파죽의 8연승과 함께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OK저축은행은 2016년 첫 날인 1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시몬 송명근의 쌍포를 앞세워 세트스코어 3-0(25-22, 26-24, 25-16)로 이겼다.
8연승을 내달린 OK저축은행은 승점 50점 고지에 선착하며 2위 대한항공(승점 41점)과의 승점차를 더 벌렸다. 반면 외국인 선수 그로저의 공백을 실감한 3위 삼성화재(승점 36점)는 4연승이 끊기며 2위 대한항공 추격에 실패했다.

경기가 끝난 후, OK저축은행 선수들이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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