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총각 배우 김광규가 방송인 이휘재의 주선으로 깜짝 소개팅을 해 눈길을 끈다.
오는 2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MBN ‘도시탈출 외인구단’에서는 강원도 속초-홍천 여행에 이어 충북 제천으로 여행을 떠난 외인구단(이경규 이휘재 김태원 김광규 장동민 윤민수)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번 여행 가이드를 맡은 이휘재가 녹화 당일 날 생일을 맞은 노총각 김광규에게 서프라이즈 선물로 소개팅을 주선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안 김광규는 이동하는 내내 형님과 동생들의 연애 코치를 받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는데, 아리따운 묘령의 여인과 유람선에서 낭만적인 첫 만남을 갖게 된 김광규는 추운 날씨에 떨고 있는 맞선녀를 위해 자신의 목도리를 벗어 둘러줄 정도로 열과 성을 다했다는 후문이다.
이런 김광규의 애틋한 마음을 소개팅녀가 받아줄지, 김광규의 눈물겨운 솔로 탈출 프로젝트는 오는 2일 오후 9시 40분 MBN ‘도시탈출 외인구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nyc@osen.co.kr
[사진] 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