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하니가 열애 인정 이후 예능프로그램에 첫 등장해 관심이 쏠렸다.
하니는 1일 방송된 MBC 예능 ‘능력자들’에서 “저는 만화책 덕후다. 만화책에 빠졌었다”며 “만화방에 정말 자주 갔었다. 짜장면과 쥐포를 먹으며 8~9시간 앉아서 만화를 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날 하니의 소속사 예당 엔터테인먼트는 “금일 한 매체를 통해 보도된 대로 본인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하니와 김준수는 서로 가요계 선후배 사이에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김준수의 소속사 측도 “두 사람은 가수 선후배로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고 지지해 주며 호감을 가지게 되었고 최근 연인 사이로 좋은 만남을 시작한 것이 맞습니다”라고 알렸다.
한편 ‘능력자들’은 잠자고 있던 덕심(心)을 일깨워 새로운 ‘덕후 문화’를 만드는 취향 존중 프로그램이다. 금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purplish@osen.co.kr
[사진]‘능력자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