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과 쌍둥이의 등장에 지갑을 열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에서는 '연예대상' 대기실에서 추사랑과 쌍둥이를 만난 조영남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조영남은 인사를 하기 위해 대기실을 찾은 추사랑을 보고 연신 "예쁘다"고 말하며 "용돈을 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갑을 열어 5만원권을 꺼내 추사랑에게 건넨 그는 "뽀뽀 해주고 가야지"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추사랑은 수줍음에 그대로 가버렸다.
이어 만난 이휘재의 쌍둥이 아들 서언과 서준에게도 5만원권을 건넨 조영남은 결국 뽀뽀 받아내기에 성공했다. 이에 이휘재는 쌍둥이들의 5만원권을 뺏어 자신의 주머니에 넣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나를 돌아봐'는 내가 했던 행동들을 똑같이 겪어보며 타인의 마음을 헤아려 보고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본다는 취지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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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를 돌아봐'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