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스테파니 "과거 소시 태연·티파니와 숙소 생활"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1.01 22: 57

스테파니가 과거 소녀시대 태연, 티파니와 숙소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집으로'(이하 '집으로')에서는 다시 이장네 집을 찾은 스테파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테파니는 자신을 반갑게 맞아주는 이장 가족을 보고 감동했다. 앞서 그는 개인 인터뷰를 통해 "제가 16살에 혼자 한국에 왔다. 그 때 13명이 한 집에서 숙소 생활을 했다"라며 "거기에 소녀시대 태연, 티파니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집이 가까운 친구들은 부모님이 와서 이것저것 챙겨줬다. 숨이 막힐 정도로 외롭고 '내가 여기서 뭐하는 거지'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곧 "지금은 따뜻한 집에서 누군가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구나 하는 신선한 느낌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인간의 조건-집으로'는 최양락, 안정환, 조세호-남창희, 스테파니 등 부모의 빈자리를 느끼는 연예인 출연진과 전국 각지의 자식이 필요한 일반인 부모가 만나 서로의 빈자리를 채워나가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집으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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