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별 “무대 향한 갈증 항상 있었다..지금이 꿈만 같아”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6.01.02 01: 32

별이 가수로서 다시 무대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은 ‘2016년 내가 접수한다 전해라’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별은 오랜만에 무대에 올라 ‘12월 32일’을 열창했다. 이어 그는 “가수이고 노래를 항상 사랑했던 사람으로서 무대에 대한 갈증과 그리움이 항상 있었다. 하지만 그 생각을 계속 갖고 있으면 엄마로서 사는 삶이 욕구불만에 사로잡히고 슬퍼질 것 같았다”라며 가수로서의 자신을 잊고 육아에 매진했던 삶에 대해 전했다.

이어 별은 “아이를 키운다는 일이 너무 힘든 일이더라. 항상 ‘언제 내가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을까’, ‘무대에 섰었나?’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이 무대에 와서 다시 가수 별로서 설 수 있다는 것이 꿈만 같다. 너무 좋다”라고 말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날 ‘스케치북’에는 지코&바빌론, 어반자카파, 수미골(김수미, 박명수, 유재환, 홍진영), 별, 스윗소로우 등이 출연했다. / nim0821@osen.co.kr
[사진] ‘스케치북’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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