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애란이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이애란은 1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 “아버지가 (백세인생)이 노래를 참 좋아하셨다. 근데 지금 이렇게 여러분들이 사랑해주시는 걸 못 보셨다”며 “살아계셨다면 ‘장하다 대견하다’ 이런 말씀을 해주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너무 철이 없었던 것 같다. 부모님이 평생 살아계실 줄 알았다"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사람이 좋다’는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유명인들의 비결과 숨겨진 이야기를 듣는다.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55분 방송./purplish@osen.co.kr
[사진]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