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쥐고 소림사' 육중완·김풍, 반전 에이스로 거듭나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01.02 13: 23

 가수 육중완과 웹툰작가 김풍이 폭풍 성장했다.
2일 방송되는 SBS ‘토요일이 좋다-주먹쥐고 소림사’에서는 북소림사의 마지막 권법 ‘통배권’을 배운 남자 멤버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통배권은 몸의 중심인 등으로부터 오는 기(氣)를 손끝과 발끝으로 발산해 적에게 폭발적인 타격을 주는 권법이다. 모든 멤버들이 열심히 권법을 배웠지만, 유독 눈에 띄는 멤버가 육중완과 김풍이었다.

이들은 벌칙 담당으로 그동안 모든 벌칙을 면치 못했지만, 통배권 훈련에서는 우렁찬 기합 소리로 전통적인 느낌을 가장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폭발적인 힘으로 취권에서 두각을 보였던 김풍은 자신을 가르쳐 준 사형도 넘어서는 완벽한 동작으로 사부의 극찬을 받았다.
늘 하위권에 머무던 두 사람은 후반부로 갈수록 눈에 띄게 성장하며 진정한 소림제자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 모두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소림사의 ‘영혼의 짝’ 김풍과 육중완의 성장 스토리는 이날 오후 6시 10분 ‘주먹쥐고 소림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purplish@osen.co.kr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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