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기영이 김정민을 제치고 1승을 차지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KBS와 함께하는 희망찬가!'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기영은 '넬라 판타지아'를 선곡해 우아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무대를 선사했다. 앞서 그는 "이 노래를 부르기 위해 3년 전부터 기다렸다. '남자의 자격'에서 유명해지기 전부터 짝사랑했던 곡이다. 오늘 할 수 있다고 하셔서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이러한 기다림에 보답하듯 앞서 1승을 차지한 김정인을 제치고 415점을 얻어 1승을 차지했다.
한편, 'KBS와 함께하는 희망찬가!' 특집에는 알리, 서문탁, 레이지본, 별, 김정민, 박기영, 더원까지 총 7팀이 출연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