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알리가 박기영을 제치고 1승을 차지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KBS와 함께하는 희망찬가!'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알리는 심수봉의 '비나리'를 선곡했다. 이산가족의 아픔을 고스란히 표현한 애절하면서도 파워풀한 그의 노래에 관객들과 가수들 모두 눈물 지었다.
이에 그는 1승을 차지한 박기영의 연승을 막고 무려 439표를 얻어 1승을 차지했다.
한편, 'KBS와 함께하는 희망찬가!' 특집에는 알리, 서문탁, 레이지본, 별, 김정민, 박기영, 더원까지 총 7팀이 출연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