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유재석, 부산경찰에 검거..광희는 다시 도주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01.02 19: 29

 ‘무도-공개수배’에서 멤버들을 쫓는 형사들이 광희와 유재석을 동시에 검거하겠다는 전략을 짰다. 결국 유재석은 검거됐고 광희는 다시 도주했다.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공개수배’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형사들과 멤버들의 추격전이 벌어졌다.
유재석은 지난주 확보한 안전한 차령과 휴대전화로 비교적 편안하게 형사들을 피해 다녔다. 그를 잡기가 어려운 상황. 이에 형사들은 유재석과 광희를 동시에 검거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광희로 유재석을 유인해내 그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유재석은 지도를 따라 하수종말처리장을 찾았고 그곳에서 10만원을 획득하고 광희와 합류한다. 이후 식당을 찾아 허기를 달랬다. 불안감을 감추지 못한 채 밖을 경계하며 식사를 마친 이후 재석의 옷을 확보하기 위해 옷가게로 향한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다. 새로 확보한 유재석의 휴대전화가 위치 추적되고 있었던 것, 그의 새 전화번호를 알고 있던 하하가 경찰에 번호를 넘긴 것이다.
결국 번화가에서 옷을 구하던 두 사람을 경찰이 덮쳤고, 유재석이 검거되고 말았다. 혼란을 틈타 광희는 탈출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실제 형사들이 멤버들을 쫓는 ‘무도 공개수배’ 특집이 지난 주에 이어 방송됐다./joonamana@osen.co.kr
[사진]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