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차화연이 박영규와 뽀뽀한 게 알려질까 안절부절못했다.
2일 방송된 MBC 주말극 '엄마'에서 윤정애(차화연 분)는 엄회장(박영규 분)과 스케이트 데이트 중 뽀뽀했다. 하지만 이 장면이 동영상으로 돌았고 자신의 가게에 온 손님이 황혼의 로맨스를 주책이라고 하자 크게 당황했다.
이후 윤정애는 엄회장의 전화를 받지 않았다. 자신이 뽀뽀하는 걸 가족들이 알고 반대하는 것일까 노심초사했다. 엄회장은 "스케이트 타다가 뽀뽀한 게 무슨 놀림거리냐"고 발끈했다.
'엄마'는 홀로 자식들을 키우며 모든 것을 희생한 엄마가 '효도는 셀프'라면서도 유산은 받겠다는 괘씸한 자식들을 향해 통쾌한 복수전을 펼치는 이야기다. /comet568@osen.co.kr
[사진] '엄마'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