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서장훈 "선수촌 前 관장, 팔근육에 전화 못 받아"

 서장훈이 "태릉 선수촌에서 유명했던 관장님이 근육 때문에 전화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팔씨름에 중독된 아들과 이에 불만을 품고 있는 엄마가 출연했다.

서장훈은 "어릴 때 태릉 선수촌에 정말 유명한 관장님이 계셨다. 근육 때문에 전화를 못 받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상이몽'은 사춘기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 besodam@osen.co.kr

[사진] '동상이몽'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