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이수민, 운동중독 고2에 "철 안 들었다" 돌직구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6.01.02 21: 39

 이수민이 운동중독 고2에게 돌직구를 퍼부었다.
이수민은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 "이 나이가 되면 고3이라는 나이에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게 있는 게 대단하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너는 몇 살이니?"라고 물었고 이수민은 "저는 중2이다"며 웃었다.

이수민은 이어 "오빠의 문제점은 부모님에게 하는 행동이 그 나이가 돼서까지 철이 안 든 거다. 부모님에게 행동 바르게 하시고 거짓말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 사랑해보는 게 어떨까 생각한다"며 돌직구를 퍼부었다.
또한 '보니하니' 스타일로 "친구들 거짓말은 나쁜 거 알죠?"라고 눈높이 진행도 선보였다.
한편 '동상이몽'은 사춘기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 besodam@osen.co.kr
[사진] '동상이몽'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