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지진희·김현주, 애틋 키스.."크리스마스니까"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01.02 22: 36

[OSEN=김보라 기자 ‘애인있어요’ 김현주와 지진희가 애틋한 키스를 나눴다.
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에서 도해강(김현주 분)과 최진언(지진희 분)이 다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두 사람은 한 별장을 찾아 하룻밤을 묵게 됐다. 해강은 샤워하러 들어간 진언을 보고 ‘안돼. 절대 안돼. 그래 절대로 안돼’라고 속으로 마음을 다잡았다. 전 남편에 대한 그리움이 발동한 것이다.

그러나 해당은 백석(이규한 분)에게 “빨리 이곳으로 와달라”고 요구했다. 진언을 보고 옛날 생각이 나서 잠시 전 남편이 그리웠던 것이다. 이에 곧바로 백석이 왔지만, 해강의 모습을 보고 다시 돌아갔다.
해강은 진언에게 “딱 오늘만. 크리스마스니까”라고 선을 그었지만, 진언은 “싫어 크리스마스 죽을 때까지 있으니까 딱 오늘만 이러는 건 싫다”며 키스를 나눴다.
한편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와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 인생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purplish@osen.co.kr
[사진] ‘애인있어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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