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조영구, 손금으로 위암 판정에 ‘청천벽력’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6.01.03 00: 01

조영구가 손금으로 위암 판정을 받았다.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 방송인 장영란·박슬기·김정민·김새롬으로 구성된 판타스틱4, 개그맨 김구라, 요리연구가 이혜정, 종합격투기 선수 김동현 등이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손금 전문가 김진환과 함께했다. 김진환은 조영구의 손금을 봤고, 그의 손에 있는 티눈 등을 확인하며 “조영구 씨는 암점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영구는 “왜 또 암이야”라고 좌절했고, 손금 전문가는 “1년 동안 병원을 다니며 환자들을 직접 보면서 공부를 따로 했다”라며 조영구에게 위가 안 좋다는 판정을 내린 후 48세에 위암 점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조영구는 50세였고, 이에 조영구는 “그럼 위암 2기야”라며 당황스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마리텔’ 녹화 후 조영구는 건강검진을 받았고, 그 결과 위암 가능성은 전혀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하며 안도의 웃음을 지었다.
한편 ‘마리텔’은 유명인들이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직접 PD 겸 연기자가 되어 인터넷 생방송을 펼치는 1인 방송 대결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마리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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