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터 김동현이 MLT-18 후반전에서 최종우승을 거뒀다.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 방송인 장영란·박슬기·김정민·김새롬으로 구성된 판타스틱4, 개그맨 김구라, 요리연구가 이혜정, 종합격투기 선수 김동현 등이 출연했다.
이날 MLT-18의 후반전 최종 순위는 ‘2016년 기 살리는 요리’를 선보인 이혜정이 5위를 차지했고, 4위는 판타스틱4, 3위는 풍수 전문가와 손금 전문가와 함께했던 김구라, 2위는 중년 여성을 위한 ‘10년 어려보이는 메이크업’을 선보였던 정샘물이 차지했다.
앞서 MLT-18 전반전 1위를 차지했던 김동현은 순위가 발표되기 전 “나는 운이 없어서 1등은 못 해”라며 약한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최종우승은 그의 차지가 됐다. 이에 김동현은 “말도 안 돼. 챔피언 먹었어”라며 환호했다.
한편 ‘마리텔’은 유명인들이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직접 PD 겸 연기자가 되어 인터넷 생방송을 펼치는 1인 방송 대결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마리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