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새해 첫 방송에서 시청률 대박을 터뜨렸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 기준 17%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10.7%), SBS ‘토요일이 좋다’(7.1%) 등을 제치고 1위를 나타냈다.
앞서 지난 달 26일 방송에서 14.8%를 보였던 이 프로그램은 2.2%포인트 상승과 함께 이날 방송된 토요일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수성했다.
‘무한도전’은 새해 첫 방송에서 3주간 펼쳐졌던 추격전인 ‘무도 공개수배’ 3탄의 마무리를 했다. 광희를 마지막으로 부산 경찰이 승리한 가운데 시청률이 확 오르며 기분 좋은 2016년을 시작했다. / jmpyo@osen.co.kr
[사진]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