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현의 ‘세월이 가면’이 음원차트 4곳에서 1위를 하며 김나영의 대항마로 떠올랐다.
‘세월이 가면’은 3일 오전 현재(7시 기준) 소리바다,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벅스에서 1위를 하고 있다. 멜론과 엠넷은 김나영의 ‘어땠을까’가 1위를 하고 있는 가운데, ‘세월이 가면’은 4곳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니와 몽키3는 오혁의 ‘소녀’가 장기집권하고 있다. 최호섭의 80년대 대히트곡 '세월이 가면'을 리메이크한 이 곡은 드라마 '프로듀사'와 '송곳'의 OST에 참여한 작곡가 김의석 등이 편곡에 참여해 곡이 가진 기승전결을 뚜렷하게 살려 완성했다.
'응답하라 1988'의 OST는 '청춘'(김필), '걱정 말아요 그대'(이적), '소녀'(오혁), '혜화동(혹은 쌍문동)'(박보람), '네게 줄 수 있는건 오직 사랑뿐'(디셈버), '보라빛 향기'(와블), '함께'(노을), '매일 그대와'(걸스데이 소진) 등 출시하는 모든 곡들이 음원 차트 상위권을 독차지하고 있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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