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나영의 신곡과 '응답하라 1988'의 OST가 음원차트를 점령했다.
지난달 30일 발표된 김나영의 신곡 '어땠을까'는 31일부터 음원차트 1위에 올라 이목이 집중됐다. 깜짝 해프닝이 아닌 3일 오전 8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과 엠넷에서 4일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어땠을까'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로 시작해 후반부로 갈수록 웅장해지는 짙은 색채의 편곡과 슬픈 감성이 돋보이는 노래. 신예 작곡팀 ‘Lohi(로하이)’가 작사, 작곡을 했다.
김나영의 반란에 맞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OST 역시 꾸준히 음원차트 1위를 지키고 있다. 오혁이 부른 '소녀'가 지니, 노을의 '함께'가 몽키3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1일 발표된 신곡 기현의 '세월이 가면'은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 벅스에서 1위에 올랐다.
'응답하라 1988'은 잘 드라마 인기 만큼 만들어진 OST로 사랑받고 있는 중. 특히 오혁의 '소녀'는 한달 넘게 차트 1위를 지키며 큰 인기를 모으는 중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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