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이하 '스타워즈7')'이 월드와이드 7위에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다.
3일, 미국 영화 전문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스타워즈7'은 월드와이드 13억 9,062만 달러(한화 약 1조 6,374억 원)의 흥행 수익을 거두며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그동안 7위에 머물러있던 영화 '해리포터:죽음의 성물 파트 2'의 13억 4,151만(한화 약 1조 5,796억 원)을 넘어선 기록이다.
이제 '스타워즈7' 앞에 남은 건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와 '분노의질주:더 세븐', '어벤져스', '쥬라기월드', '타이타닉', 그리고 '아바타'.
당장 눈 앞에 있는 '어벤져스2'는 14억 503만 달러(한화 약 1조 6,544억 원)의 기록을 보유, 이와 같은 추세라면 '스타워즈7'의 '어벤져스2' 추월은 가능할 전망이다.
과연 '스타워즈7'이 월드와이드 몇 위까지 올라서게 될지, 부동의 1위였던 '아바타'의 기록마저 넘어설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스타워즈7'은 국내에서 지난해 12월 17일 개봉, 시리즈 사상 최고 기록인 300만 관객을 넘어서며 흥행 순항 중이다. / trio88@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