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애기 보는 아빠들 나오세요” 급만남 실패
OSEN 라효진 기자
발행 2016.01.03 09: 48

 방송인 이휘재가 육아 중인 아빠들에게 급만남을 신청했다.
이휘재는 지난 2일 인스타그램에 “주말에 열심히 아기 보는 아빠들 게릴라 벙개 어떠십니까? 짧고 굵게 9시 반까지 놀겠습니다. 아기들 데리고 오신 아빠들 음료 쏘겠습니다”라며 한 키즈카페의 주소와 함께 아들 서언·서준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나 신정 연휴 기간이라서인지 급만남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없었던 듯하다. 이휘재는 “아무도 안 오네요 9시40분까지 기다릴께요”라는 등의 메시지를 남기며 서언·서준의 사진을 차례로 올렸다.

그는 “아쉽지만 오늘은 아무도 못 모시고 갑니다. 저희는 그래도 즐겁게 놀다 갑니다. 다음에 한 번 제대로 길게 잡겠습니다”라며 마지막 글을 게재했다. /bestsurplus@osen.co.kr
[사진] 이휘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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