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빅', 더 재밌어진다…2016 '꿀잼' 포인트 셋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01.03 12: 31

tvN '코미디빅리그'가 업그레이드 된 '꿀재미'로 돌아온다.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는 3일 방송으로 2016년 1쿼터 대결의 포문을 활짝 연다. 기존 코너의 재미를 한껏 업그레이드 시킨 것은 물론, 신선한 웃음을 장착한 야심찬 새 코너가 안방 웃음 폭격을 노린다. 더 업그레이드 된 '코빅'의 꿀잼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 장동민-양세형-이용진-이진호, 새 코너로 우승 노린다

장동민, 양세형, 이용진, 이진호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톱 코미디언들은 새로운 코너로 승기 잡기에 나섰다. ‘코빅’의 맏형 장동민은 새 코너 ‘신의 한수’를 통해 ‘갓동민’으로 변신한다.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우승을 통해 ‘갓동민’으로 등극한 장동민의 야심찬 새 코터로 이번 쿼터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4쿼터에서 '직업의 정석'을 우승으로 이끈 양세형과 '속초 진호'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이진호는 '왕자의 게임'이라는 새 코너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깽스맨’ 멤버들이 의기투합한 이번 코너에서는 양세형이 ‘초딩왕자’로, 이진호가 ‘진호왕자로 변신해 ‘깽스맨’의 아성을 잇는다.
이용진은 기존의 ‘투명인간’과 더불어 '상거지'라는 새 코너로 도전에 나서며 2016년 대세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
# 기존 코너 업그레이드! 신구 코너 '박빙 대결'
신규 코너에 맞서는 '중고&나라', '오지라퍼', '여자사람친구', '깝스', '직업의 정석', '투명인간' 등의 기존 코너는 기존의 재미를 더욱 업그레이드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각 코너는 새로운 캐릭터 투입과 무대 배경 교체 등을 통해 신규 코너 프로그램의 신선한 웃음에 맞불을 놓는다. 전체 코너의 절반 정도가 신규 코너로 대체되는 가운데 지난 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던 기존 코너가 어떤 변화를 맞게 됐는지도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 ‘확 바뀐’ 신구(新舊) 코너들의 박진감 넘치는 대결 결과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박나래-이세영, '대세'의 변신은 계속된다
‘대세녀’ 박나래-이세영의 무한 변신은 올해도 계속된다. 3일 방송에서는 ‘중고&나라’ 코너를 통해 박나래가 김병만으로, 이세영이 류준열로 완벽 변신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낼 예정.
'중고&나라'에서 대세 스타들로 변신하며 '천의 얼굴'이라는 별명을 얻은 박나래는 이 날 김병만으로 변신한다. 특히 박나래는 김병만임을 입증하기 위해 야자수 나무에 오르는 진기명기까지 선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할 예정.
이세영은 여기에 '응답하라 1988'이 낳은 스타 류준열로 변신,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싱크로율을 선보일 전망이다. 특히 류준열은 자신을 모사한 이세영을 보고 똑같다고 인정했다는 후문이어서 류승범 모사 이후 또 한 번 인기몰이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새로운 웃음을 장전한 '코빅'은 오늘 2016년 1쿼터 첫 라운드를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 gato@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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