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만에 돌아온 그룹 터보가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했다.
터보는 3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다시'로 1위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앞서 터보는 15년 만에 재결합, 김종국을 필두로 김정남과 마이키가 함께 '다시'를 발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이번 새 앨범에는 터보와 수많은 히트곡을 함께한 작곡가 주영훈, 윤일상을 비롯해 90년대를 같이 풍미했던 룰라의 이상민과 DJ DOC 이하늘, 지누션의 지누, 최근 활약이 빛나는 브랜뉴 뮤직의 수장 라이머와 래퍼 산이, 센 언니 래퍼 제시, 넘사벽 보컬리스트 박정현, 케이윌과 소야, 그리고 국민 MC 유재석 등이 프로듀서 및 피처링으로 참여해 더욱 리스너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한편 '인기가요'는 SBS 가요 순위 프로그램으로 인기 가수들의 최신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40분에 방송된다. / trio88@osen.co.kr
[사진] '인기가요' 방송 캡처. 더터보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