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생애 첫 SNS "나랑 안 맞아"

 '런닝맨' 유재석이 SNS에 대한 힘겨움을 토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시청자들과 함께 하는 SNS 댓글 아바타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멤버들은 시청자의 아바타가 되어 그들이 하루 종일 달아주는 각각의 가상 SNS 댓글에 따라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셀카를 찍어서 SNS에 글을 남긴 유재석은 "힘들어. 나는 SNS와 안 맞는다"고 투털거렸다. 이에 SNS를 처음하는 송지효 역시 "나도 힘들다"고 맞장구를 쳤다.

하지만 멤버들은 열심히 셀카를 올렸고, 바로 바로 댓글을 확인했다. 유재석은 "너무 어렵다. 글씨도 작다"고 계속해서 힘들다고 했다. /parkjy@osen.co.kr

[사진]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