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현우가 여심을 사로잡는 '헌팅' 비법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현우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안녕하세요' 녹화에 참석, 여성들을 사로잡는 헌팅 비법을 전수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녹화에는 여자를 만나고 싶다는 20대 남자가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저와 제 친구들은 모두 180cm 이상 큰 키와 비주얼! 유머러스함까지! 모두 갖춘 대구 F4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모두 여자친구가 없어요! 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새해에는 꼭 만나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에서 도와주세요!"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현우는 접근법이 잘 못 됐다며 젠틀하게 다가가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팁을 내놨다. 마음에 드는 여성이 있는 테이블에 다가가 무조건 들이대는 것 보단 "안녕하세요. 마음에 드는 여성분이 계셔서 잠깐 들렸어요"라고 말하며 진정성 있게 다가가야 한다고 조언해 여성들의 환호를 한 몸에 받았다.
서예지, 간미연, 정유진 또한 직접 대구 F4 멤버들과 함께 헌팅 시뮬레이션을 하고, 아낌없는 조언을 건내 이목을 끌었다. 이에 반면 홍빈은 연애를 글로 배웠다며 핸드폰을 잃어버린 척 하면서 번호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줬으나 냉정한 객석의 반응에 "이래서 연애를 글로 배우면 안 돼요"라고 말해 객석이 자지러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안녕하세요'는 오는 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 trio88@osen.co.kr
[사진] KBS '안녕하세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