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아이들은 여전히 씩씩하고 성장한 만큼 더 사랑스러웠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새해를 맞은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휘재와 쌍둥이는 새해를 맞아 찜질방을 찾았고, 사랑이는 아빠와 고마운 사람들에게 선물할 선물을 준비했다.
추성훈 "올해도 우리 사랑이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했다. 또 송일국은 설아, 수아와 함께 노래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쌍둥이 서준과 서언은 장나꾸러기의 기질을 보이면서 귀여운 새해 인사를 전했고, 송일국과 삼둥이는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라면서, "파이팅"을 외쳤다. 특히 만세는 카메라에 뽀뽀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휘재는 쌍둥이를 데리고 찜질방을 찾았다. 이휘재가 쉬는 동안 서준은 아빠를 애타가 찾는가 하면, 아빠를 발견하고 애교를 부려 이휘재를 흐뭇하게 했다. 또 커피를 사다달라는 아빠의 심부름을 해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삼둥이는 템플스테이를 이어갔다. 저녁 반찬 재료 사오기 심부름을 척척 해냈고, 민국은 발우 공양을 배우면서 역시 왕성한 식욕을 자랑했다. 우애가 좋은 삼둥이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또 사랑은 추성훈과 함께 달력을 포장하면서 고마운 사람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특히 사랑은 직접 그림까지 그려 선물하는 등 정성을 쏟았다.
새해를 맞은 슈퍼맨 가족들은 방송 시작과 함께 새해 인사부터 전했다. '슈퍼맨'을 향해 쏟아지고 있는 많은 사랑에 보답하듯 정성을 다해 새해 인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점차 성장하고 있는 아이들은 더 씩씩하고, 형제들끼리 우애도 깊어져 재미를 더했다.
'슈퍼맨'은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로 이휘재와 쌍둥이 서언·서준, 송일국과 대한·민국·만세, 추성훈과 사랑, 이동국과 오남매가 출연한다. /seon@osen.co.kr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