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슬리피, 총기 안 놓친 악바리..칭찬 받고 눈물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6.01.03 18: 46

슬리피가 30m 레펠 중 하강하지 못하고 중간에 걸렸지만 총기를 떨어뜨리지 않고 끝까지 버텼다.
그는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에서 역대 최고 높이인 30m 레펠 훈련을 받았다. 슬리피는 훈련 중 제대로 하강하지 못하고 중간에 멈췄다.
무서운 와중에도 그는 총기를 놓지 않았다. 교관은 훈련 끝나고 왜 놓지 않았느냐고 물었고 슬리피는 “떨어지면 밑에 있는 사람들이 다치기 때문이다”라고 답했다.

교관은 “잘했다”라고 칭찬했고 슬리피는 훌쩍거리며 감동을 받았다.
한편 군대 체험을 하는 ‘진짜사나이’는 김동준·딘딘·줄리엔강·허경환·이기우·샘오취리·슬리피·이성배 등이 해병대에서 훈련을 받고 있다. / jmpyo@osen.co.kr
[사진] ‘일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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