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삿대질 선임, 딘딘 극한 배려 ‘뭉클한 전우애’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6.01.03 19: 07

래피 딘딘에게 삿대질을 지적하며 혼을 냈던 조성범 병장이 딘딘을 구하며 반전의 전우애를 보였다.
그는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에서 딘딘이 물 속에서 힘들어하자 뒤에서 밀었다. 바닷 속에 들어갔다가 밀고, 다시 밀어내는 극한의 배려를 했다.
딘딘은 “조성범 병장님이 계속 밀어줬다. 얼굴이 하얗게 질리면서까지 밀어주니깐 포기할 수 없었다”라고 뭉클해 했다. 조 병장은 앞서 딘딘이 삿대질 실수를 해서 불같이 화를 냈던 일반인 병사다.

한편 군대 체험을 하는 ‘진짜사나이’는 김동준·딘딘·줄리엔강·허경환·이기우·샘오취리·슬리피·이성배 등이 해병대에서 훈련을 받고 있다. / jmpyo@osen.co.kr
[사진] ‘일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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