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조와 채지혜가 설레는 무대를 완성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에서는 팀미션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설레일 걸' 에이미 조와 채지혜는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마이 스타일'을 열창했다. 편곡과 화음 맞추는 것이 힘들다고 했던 두 사람은 완벽에 가까운 무대를 완성했다.
박진영은 "채지혜가 날카로운 맛이 떨어진다. 반면 에이미 조가 따뜻한 맛이 떨어진다"며 "두 사람이 완벽하게 서로 보완이 된다. 고음도 잘 된다"고 칭찬했다.
또 유희열은 "첫 소절에서 이미 게임이 끝났다"고 했고 양현석은 "설마 했는데 정말 설레였다. 정말 잘한다는 생각을 했다. 유리구슬처럼 반짝반짝 하는 느낌이었고 중간에는 솜사탕처럼 포근하고 달콤한 목소리가 있더라. 하나 강한 맛은 떨어졌다. 이것만 보완하면 막강한 보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팝스타5'는 차세대 K팝스타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5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parkjy@osen.co.kr
[사진] 'K팝스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