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 우승후보 유제이, 박진영에 "열정 없다" 혹평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6.01.03 19: 46

'K팝스타5' 유제이와 유윤지가 의외의 혹평을 들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에서는 팀미션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유제이와 유윤지는 '투유'라는 팀명으로 무대에 올라 아델의 'Hello'를 열창했다. 유제이는 실수할까봐 걱정된다며 극도로 긴장을 했다.

유희열은 "노래 정말 잘한다. 중간에 반짝 반짝 하는 부분이 있다. 보컬에 대해서는 순위로 1, 2위다"며 "그런데 자신감은 뒤에서 1, 2등이다"고 평했다. 양현석 역시 "교감이 필요하다. 그런데 아무런 표현이 없다"며 "하모니를 할 때는 서로 마주보면서 호흡을 해줘야 한다"고 아쉬운 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박진영은 "정말 실망스럽다. 재능은 놀라운데. 보컬로서는 약점이 없다. 심지어 자기 스타일까지 있다. 그런데 왜 저러지 싶다"며 "가수를 꿈꾸는 사람 같지 않다. 열정이 안 보인다. 재능으로는 1위다. 그런데 간절함, 열정이 안 느껴진다. 이 열정이 스타를 만든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들에게 자신감과 열정을 가지고 무대에 오를 것을 당부했다.
한편 'K팝스타5'는 차세대 K팝스타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5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parkjy@osen.co.kr
[사진] 'K팝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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