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안정환 "지난해 동남아서 현역 복귀 제안" 고백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6.01.03 19: 50

전직 국가대표 축구선수 및 현 축구해설자로 활약하고 있는 안정환이 지난해 동남아시아 몇 군데서 현역으로의 복귀 제안을 받았다고 말했다. 
안정환은 3일 오후 인터넷으로 생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의 MLT-19에서 현역 복귀 의사를 묻는 질문에 대해 "작년에 인도네시아인가 동남아 몇 군데서 현역 복귀 제안이 왔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래서 고민을 했는데, 나는 말이 안 된다고 했었다. 연봉도 많이 준다고 했다"고 했고, "이 뱃살을 보고도 그러더냐"고 묻는 질문에 대해 "금방 뺀다. 사실, 그렇게 찌지 않았다"고 당당하게 말해 웃음을 줬다. 

또 자신이 뛸 수 있는 시간에 대해 "한 20분 본다 .20분 소화할 수 있다. 공격수라는 특수 포지션이 있어서 오래 뛰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마리텔'에는 안정환과 김성주가 '슛~볼은 나의 친구', 오세득과 최현석이 '쉐프 본색', 댄서 조진수(활동명: 제이핑크/제이블랙)가 '두 얼굴의 더티댄싱'을 새롭게 열었다. 기존 출연자로는 김구라가 '트루 뮤지컬 스토리',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컬러풀 라이프'를 생방송으로 선보였다. /eujenej@osen.co.kr
[사진] '마리텔' 생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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