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엄마’ 김갑수, 조미령에 ‘결별 선언’
OSEN 라효진 기자
발행 2016.01.03 20: 42

 김갑수가 조미령에게 시집을 돌려 주며 결별 선언을 했다.
동출(김갑수 분)은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부탁해요 엄마’에서 빚을 갚고 있는 은옥(조미령 분)을 발견하고 자신의 비상금을 털어 줬다.
이어 동출은 “이거 돌려줄게”라면서 은옥이 선물했던 기형도의 ‘입 속의 검은 잎’을 내밀었다. 동출은 “네가 그동안 아무리 세상의 때가 묻어왔다곤 해도 아직 네 마음 속에 이 시집 같이 아름다운 구석이 남아 있을 거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탁해요 엄마’는 앙숙 모녀의 이야기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드라마다. /bestsurplus@osen.co.kr
[사진] ‘부탁해요 엄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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