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안정환 "이영표가 나보다 말 잘해, 인정한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6.01.03 20: 46

전직 축구국가대표선수 안정환이 이영표가 자신보다 말을 잘한다고 인정했다.
안정환은 3일 오후 인터넷으로 생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의 MLT-19에서 "영표가 나보다 이게(말하는 능력) 좋긴 해. 나보다 좋은데 인정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브라질 월드컵 당시 "재밌게 하라"고 했던 PD의 말에 대해 "축구 하는데 뭘 재밌게 해달라는 거냐. 목이 아파 죽겠다"고 불만을 토로해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마리텔'에는 안정환과 김성주가 '슛~볼은 나의 친구', 오세득과 최현석이 '쉐프 본색', 댄서 조진수(활동명: 제이핑크/제이블랙)가 '두 얼굴의 더티댄싱'을 새롭게 열었다. 기존 출연자로는 김구라가 '트루 뮤지컬 스토리',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컬러풀 라이프'를 생방송으로 선보였다. /eujenej@osen.co.kr
[사진] '마리텔' 생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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