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축구선수 안정환이 김성주에게 그의 아들 민율이 축구에 재능이 있다고 말했다.
안정환은 3일 오후 인터넷으로 생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의 MLT-19에서 민율의 축구 영상을 본 후에 "재능이 있다. 그런데 축구 시키지 말라.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리환이는 (축구선수를) 안 시키고 싶다. 너무 험난하고 힘들어서 시키고 싶지 않다. 다른 직업이 있겠지만 해봤기 때문에 시키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마리텔'에는 안정환과 김성주가 '슛~볼은 나의 친구', 오세득과 최현석이 '쉐프 본색', 댄서 조진수(활동명: 제이핑크/제이블랙)가 '두 얼굴의 더티댄싱'을 새롭게 열었다. 기존 출연자로는 김구라가 '트루 뮤지컬 스토리',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컬러풀 라이프'를 생방송으로 선보였다. /eujenej@osen.co.kr
[사진] '마리텔' 생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