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김성주·안정환, 전반전 1위..녹색창 장악한 입담 [종합]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6.01.03 21: 07

 '핵폭탄급' 입담이었다. 김성주와 안정환이 축구 이야기 만으로 전반전 1위를 거뒀다. 
김성주와 안정환은 3일 오후 인터넷으로 생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의 MLT-19에서 전반전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정샘물, 3위는 제이핑크/제이블랙이었다. 
이날 김성주와 안정환은 쉴틈없이 수다를 떨며 아껴둔 입담을 발휘했다. 주제는 다양했다. 축구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아들, 딸의 근황과 축구 선수들의 알려지지 않은 비화까지 술술 풀어놨다. 특히 안정환은 보통 사람들은 듣지 못했던 비화들을 핵폭탄처럼 터뜨려 흥미를 끌었다. 

또 이들이 방송을 통해 이야기한 이슈들은 검색어 1위부터 10위까지 상당수를 차지했는데, 김성주는 이를 소개하며 "우리가 잘 되려나 보다"고 미리 1위를 예상했다.
한편 이날 '마리텔'에는 안정환과 김성주가 '슛~볼은 나의 친구', 오세득과 최현석이 '쉐프 본색', 댄서 조진수(활동명: 제이핑크/제이블랙)가 '두 얼굴의 더티댄싱'을 새롭게 열었다. 기존 출연자로는 김구라가 '트루 뮤지컬 스토리',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컬러풀 라이프'를 생방송으로 선보였다. /eujenej@osen.co.kr
[사진] '마리텔' 생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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