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박한별, 김현주 복수 알고 분노의 뺨 때리기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6.01.03 22: 10

'애인있어요' 박한별이 김현주의 복수를 알고 분노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에서는 자신이 푸독신 부작용으로 골밀도가 현저하게 약해진 것을 알게 된 설리(박한별 분)가 이를 묵인한 해강(김현주 분)에게 분노를 표했다. 
이날 설리는 "당신이 이겼다. 만족하느냐. 이제 난 당신이 보는 앞에서 뼈가 부러져 쓰러질 일만 남았다. 계획대로 치밀하게 복수에 성공한 것 축하한다"고 말하며 해강의 빰을 때렸다. 

이어 그는 '내가 죽으면 당신이 보는 앞에서 내가 죽으면 당신도 상처 받을까?"라고 말했고, 해강은 "천만에 내가 왜 니깟게 뭐라고? 하다하다 이제 네 죽음까지 주고 싶니? 네깟게 뭐라고 네 죽음이 뭐라고? 눈 하나 깜짝 안 하니까 다른데서 죽으라"고 독설했다.
한편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 /eujenej@osen.co.kr
[사진] '애인있어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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