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스테파니가 탈북소녀 강예인과 첫 만남에서 국정원이라는 단어를 듣고 어색해 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극과 극의 만남-상대성 이론’(이하 상대성이론)에서는 스테파니와 강예인이 처음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스테파니는 처음으로 탈북한 소녀 강예인과 만났다. 스테파니는 처음 만나는 강예인을 두고 어색해했다. 스테파니와 강예인은 음식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강예인은 국정원 직원과 함께 63빌딩에 가서 스테이크를 먹었다고 말했다. 스테파니는 국정원이라는 단어를 듣고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스테파니는 "제가 전혀 알지 못하는 국정원이라는 단어가 나와서 당황스러웠다"며 "제가 언제 국정원에 가겠습니까"라고 말했다.
'상대성 이론'은 극과 극의 환경에 있는 두 사람의 공동생활을 통해, 성별, 종교, 세대, 정치, 빈부, 갑과 을 등 양극화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손실로 이어지고 있는 지금의 문제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소통의 실마리를 찾아보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pps2014@osen.co.kr
[사진] '상대성이론'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