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30년만에 등산을 하며 불평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극과 극의 만남-상대성 이론’(이하 상대성이론)에서는 김장훈이 자연인 정성락씨와 함께 산을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장훈과 자연인은 땔감을 구하기 위해 산에 올랐다. 김장훈은 지게를 지고 산에 올랐다. 김장훈은 산에 오르면서 "고등학교 때 이후로 산에 올라본 적이 없다"며 "그만 올라가도 돼지 않냐"고 계속해서 투덜거렸다. 이어 "저는 괜찮은 데 카메라 가지고 올라가는 제작진이 힘들까봐 그런다"며 "카메라가 진짜 무겁다"고 끝까지 너스레를 떨었다.
'상대성 이론'은 극과 극의 환경에 있는 두 사람의 공동생활을 통해, 성별, 종교, 세대, 정치, 빈부, 갑과 을 등 양극화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손실로 이어지고 있는 지금의 문제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소통의 실마리를 찾아보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pps2014@osen.co.kr
[사진] '상대성이론'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