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잊말' 정우성 "김하늘, 여배우 선입견 깨는 배우"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6.01.04 11: 07

 배우 정우성이 김하늘에 대해 "선입견을 깨는 배우다"고 칭찬했다.
그는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감독 이윤정) 관련 OSEN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정우성은 함께 호흡을 맞춘 김하늘에 대해 "외형적인 것도 좋았다. 표현에 대한 선입견을 다 깨는 배우다. 여배우가 까다로울 수 있을만큼 까다로우면서 굉장히 털털하다. 그리고 다 받아들이려고 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이어 "표현의 폭이 로코를 많이 해서 그런지 굉장히 넓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 후, 10년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석원(정우성 분)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김하늘 분), 지워진 기억보다 소중한 두 사람의 새로운 사랑을 그린 감성멜로. 오는 7일 개봉한다. / besodam@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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