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가상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윤정수와 김숙이 한겨울 추위 속에 캠핑을 떠났다.
최근 녹화중 김숙은 일을 마치고 돌아온 윤정수를 다짜고짜 차에 태워 알 수 없는 장소로 출발했다. "어디로 가느냐"고 묻는 윤정수의 입을 틀어막으며 ‘감금 이벤트’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군사지역을 연상케하는 길을 지나 도착한 곳은 바로 캠프장. 영하의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따라온 윤정수는 추위에 떨며 원망스러운 눈빛으로 김숙에게 짜증을 냈다.
게다가 하필 김숙이 예약한 캠핑장 근처에 사람이 살지 않는 폐가와 묘지가 있어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었다. 한술 더 떠 정체불명의 변까지 발견되면서 괜한 의혹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윤정수-김숙 부부의 혹한기 캠핑은 오는 5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님과 함께2' 3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방송은 새해를 맞아 최근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윤정수-김숙 특집으로 꾸며진다.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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