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가 첫 북미투어를 나서며 세계 팬들 접수 시작을 예고했다.
에이핑크 초롱은 4일 오전, 공식 팬카페에 첫 북미투어 공연을 위해 캐나다에 도착한 인증샷을 남겼다.
초롱은 '무사히 잘 도착했어요! 공항까지 보러 와준 우리 캐나다에 있는 팬 여러분 정말 반가웠어요'라고 공항에 마중 나온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공연날 봐요!' 라고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멤버 초롱과 남주가 첫 북미투어 공연이 열리는 캐나다에 도착해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담겨져있다.
앞서 에이핑크는 지난 2일, 팬들과 함께한 영화관 데이트 '핑크 메모리 데이(PINK MEMORY DAY)'에서 "처음으로 북미투어를 가게됐다. 에이핑크에게는 또 다른 도전이 아닌가 싶다.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음악을 알리고 오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에이핑크의 첫북미 투어 'PINK MEMORY : APINK NORTH AMERICAN TOUR 2016'은 지난해 싱가포르, 상하이에서 모두 매진으로 성료한 첫 해외 단독콘서트 'PINK PARADISE', 3만여명의 팬들을 동원하며 뜨거운 주목을 받았던 일본 첫 라이브 투어 'PINK SEASON'이후 아시아를 넘어 처음으로 북미에서 개최되는 투어.
에이핑크의 첫 북미투어 'PINK MEMORY : APINK NORTH AMERICAN TOUR 2016'은 오는 5일 캐나다 밴쿠버를 시작으로 6일 미국 달라스, 8일 샌프란시스코, 9일 LA 에서 공연이 펼쳐지며 북미 팬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첫 공연을 앞두고 있다. / gato@osen.co.kr
[사진]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