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이 MBC '무한도전'과 함께했던 '공개수배' 특집의 뒷이야기를 직접 전했다.
부산경찰 측은 4일 공식 SNS를 통해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은 물론 호흡을 맞춘 팀들이 전한 촬영 뒷이야기를 깜짝 공개했다.
부산경찰 측은 부서진 손잡이와 황금색 수갑 사진과 함께 "유느님이 박살낸 손잡이는 장난감 수갑과 함께 고이 간직중이라는 형사 4팀의 전언"이라는 내용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박명수와 함께 찍은 사진에는 "한 명 한 명 뺄 수 없을 정도로 모두가 고생했던 그날, 형사들에게는 '신의 한수'였던 명수옹! 그리고 총대장 베테랑 1팀"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뿐만 아니라 "무도추격전 뜻밖의 수확. 잘생겼다. 3팀"이라는 글과 함께는 정준하와 함께 찍은 형사 3팀 훈남들의 사진도 공개했다.
이어 "통편집의 굴욕", "정준하보다 사이즈가 대단한 4팀 형사님" "테레비에 나온 바로 그컷, 우리는 한가족" "유느 잡히던 그 순간" 등의 글로 방송에서 봤거나 보지 못했던 이야기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지난 2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광희가 부산 경찰들과 추격전을 벌이는 '무도 공개수배' 특집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져 화제가 됐다. 신출귀몰한 도주 실력을 보였던 유재석과 광희가 차례대로 붙잡히며 경찰들의 승리로 끝난 이날 추격전은 실제 부산의 경찰들이 함께 하며 박진감 넘치는 구성이 됐다. / gato@osen.co.kr
[사진] 부산경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