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다이노' 감독 "한국, 어린 시절 이후 몇십년만 방문"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01.04 15: 11

 '굿다이노'를 연출한 피터 손 감독이 몇십 년 만에 한국에 방문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4일 서울시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굿다이노' 기자간담회에서 "어린 시절 이후 몇십 년 만에 한국에 방문했다"며 "아직도 한국에는 많은 친척과 가족들이 있다. 오랜만에 한국에 방문했는데 정말 친절하고 좋았다. 앞으로 자주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굿다이노'는 '만약 공룡을 멸종시킨 운석이 지구를 피해갔다면?'이라는 기발한 발상을 전제로 시작하는 이야기다. 평생 가족들 품에서 자랐지만 외딴곳에 홀로 떨어진 공룡 알로와 야생에서 살아가는 법을 터득하며 혼자 살아온 야생 꼬마 '스팟'이 우연한 사고로 엮이게 되면서 알로의 가족을 찾아 떠나는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 오는 7일 개봉 예정./pps2014@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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