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자선경매 일환으로 진행됐던 '무도-드림' 특집에서 박명수와 하하가 영화 촬영에 참여, 두 사람을 언제쯤 스크린에서 볼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박명수와 하하는 지난해 '무한도전'의 '무도 드림' 특집의 일환으로 각각 영화 '아빠는 딸'과 '목숨 건 연애' 촬영에 참여했다.
당시 박명수는 '아빠는 딸' 속 편의점 주인으로 등장해 코믹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으며 하하는 '목숨 건 연애'의 주인공인 대만 배우 진백림과 함께 액션 장면을 촬영해 화제를 모았다.
MBC 드라마 '내딸, 금사월'과 '서프라이즈'에 출연한 유재석,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했던 정준하, 그리고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에 출연한 광희는 방송 프로그램이라는 특성상 모두 확인이 가능했던 바, 박명수와 하하는 영화라는 특성상 그 모습을 곧장 확인할 수 없어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우선 아직까지 두 사람의 스크린 등장 시기는 결정된 바가 없다. 박명수가 출연한 '아빠는 딸'은 아직 촬영을 진행 중이며 하하가 출연한 '목숨 건 연애'는 올 상반기 개봉 예정이라는 것만 나왔을 뿐, 아직 구체적인 개봉 시기는 잡히지 않았다.
때문에 편집 여부에 대해서도 결정된 건 없다. 특히나 크랭크업 이후 편집 작업 중인 '목숨 건 연애' 측은 OSEN에 "편집이 현재 진행 중이다. 하하가 촬영한 분량이 있으니 최대한 그 분량을 살려 영화에 담아낼 것이지만 어찌됐건 최종 결정은 감독의 몫"이라고 밝혔다. '아빠는 딸'은 아직 촬영 진행 중이라 편집에 대해 이야기하기는 이르다는 생각을 전해왔다.
과연 스크린에서 연기를 펼치는 박명수와 하하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그렇다면 그 시기는 언제쯤이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