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기욤 패트리가 최근 불거졌던 폭행 논란을 벗게 됐다.
기욤 패트리 측은 4일 OSEN에 "상대방과 기욤이 대화로 원만하게 합의를 이끌어냈다. 지난달 31일 폭행 혐의에 대해 서울 용산경찰서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이 맞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기욤 패트리는 지난달 28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술집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도중 한국인 남성의 멱살을 잡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 됐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먼저 이번 논란과 관련해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기욤은 공인으로서 이 같은 사건에 연루된 걸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라면서, "소속사에서도 물의를 끼친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앞으로는 행동에 더욱 신중을 기하여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며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로게이머 출신인 기욤 패트리는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등에 출연하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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