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유산’의 포맷이 대대적으로 변경된다.
4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위대한 유산’은 오는 14일 방송부터 유명인의 자녀들이 한데 모여 시골에서 생활을 하는 과정을 담는다.
이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일상을 보내면서 교감을 하는 구성이었는데, 이번에 포맷을 바꿔 아이들이 부모와 떨어져 지내면서 단체 생활과 규칙을 배우는 등의 교훈을 얻는 구성을 띨 예정이다.
출연자 역시 확정됐다. 고 최진실의 아들인 환희 군,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 현주엽과 홍성흔의 자녀가 함께 한다. 아빠들은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다. 변경된 포맷은 오는 14일 방송될 예정. 기존에 출연하던 출연자들의 마지막 방송은 이미 전파를 탔다. /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