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 "'그날의 분위기'가 실제 상황이면? 안 넘어가"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6.01.04 20: 29

배우 문채원이 '그날의 분위기'가 실제 상황이라면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채원은 4일 오후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된 영화 '그날의 분위기'(조규장 감독) 무비토크 라이브에서 영화 속 사건이 실제로 일어나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실제 상황이면 안 넘어간다. 난 못 들은 척 할거다. 어떻게 하느냐. 당황스러울 것 같다. 의심이 들 거다"라고 말헀다. 
한편 '그날의 분위기'는 KTX에서 우연히 처음 만난 두 남녀가 하룻밤을 걸고 벌이는 '밀당' 연애담을 그린 작품. 유연석이 극 중 자유연애주의, 한 번 찍은 여자는 무조건 넘어오게 만드는 '맹공남' 재현 역을, 문채원이 10년 연애한 남자친구와 권태기를 겪고 있는 '철벽녀' 수정 역을 맡았다. 오는 14일 개봉 예정이다. /eujenej@osen.co.kr

[사진] '그날의 분위기' 무비토크 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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