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연석과 문채원이 250만 관객을 돌파할 때 KTX 안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공약을 걸었다.
유연석은 4일 오후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된 영화 '그날의 분위기'(조규장 감독) 무비토크 라이브에서 "300만을 돌파하면 우리가 프리허그를 한다"고 했고, 문채원 역시 "동참한다"고 했다.
이에 조재윤이 "200만"으로 하자고 했고, 유연석은 "그러면 250만을 하자. 250만에 서울에서 부산으로 내려가는 KTX 안에서 해드리겠다. 문제는 그 열차를 예매하셔야 한다. 예매를 하셔야 한다"고 정리했다.
한편 '그날의 분위기'는 KTX에서 우연히 처음 만난 두 남녀가 하룻밤을 걸고 벌이는 '밀당' 연애담을 그린 작품. 유연석이 극 중 자유연애주의, 한 번 찍은 여자는 무조건 넘어오게 만드는 '맹공남' 재현 역을, 문채원이 10년 연애한 남자친구와 권태기를 겪고 있는 '철벽녀' 수정 역을 맡았다. 오는 14일 개봉 예정이다./eujenej@osen.co.kr
[사진] '그날의 분위기' 무비토크 라이브 방송화면 캡처